안녕하세요, 북토크입니다. 님에게 여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북토크입니다! 님께 여쭙겠습니다.
님은 '인생 문장'이 있으신가요?
웬 뚱딴지 같은 질문이냐구요? 그런데 어쩌면, 이 질문은 님 인생 가장 중요한 질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인생 문장의 역할은 크게 두 가지 입니다.
- 프레임
- 브랜딩
하나씩 자세히 살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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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레임
셀로판지 안경 써보신 적 있으시죠? 파란색 안경을 끼면 온 세상이 파란색, 빨간 안경을 끼면 온 세상이 빨간색이 됩니다.
그런데, 성인이 된 지금도, 우리는 각자 다른 색의 셀로판지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님은 저서 <프레임>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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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프레임을 통해서
채색되고 왜곡된 세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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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중
얼마전 부동산 임장을 갔습니다. 기온은 35도. '이러다 일사병 걸리겠네...' 싶었습니다. '내가 이 날씨에 다시 임장가나봐라...' 생각했죠.
그런데, 우연히 200억 자산가 송희구 작가님 영상을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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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날씨에도 임장 가면 나중에 날씨 풀리면 얼마나 쉽게 가겠냐!" 말씀하시더라구요. 이게 바로 '프레임'의 차이입니다. 저는 더운 날씨를 '문제'로 봤다면, 작가님께서는 '가능성'으로 본 거죠.
이처럼 어떤 프레임을 사용하는지에 따라 같은 상황에서도 반응이 달라집니다. 반응이 달라지면 결과 역시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이게 '인생 문장'과 무슨 상관이냐!!! '인생 문장'은 곧 '좋은 프레임'이 됩니다.
인생 문장에 부정적인 내용을 담는 사람은 없습니다.
"내 인생은 언젠가 망하고 말거야!"
이런 문장을 인생 문장 삼는 사람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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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시궁창에 있지만,
그 중 누군가는 별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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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와일드
"인간에게 모든 것을 빼앗아 갈 수 있어도
단 한 가지, 마지막 남은 인간의 자유,
주어진 환경에서 자신의 태도를 결정하고
자기 자신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만은
빼앗아 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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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프랭클
이런 인생 문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긍정 프레임을 선택합니다. 모두가 시궁창 같은 현실을 볼 때 하늘의 별을 바라봅니다. 그게 그 사람의 '프레임'이니까요.
이런 문장들을 알고만 있다고 프레임이 바뀌지 않습니다. '인생 문장' 삼아 외우고, 스마트폰, 노트북 배경화면으로 바꿔놓고, 매일 반복적으로 읽고 되새겨야 비로소 프레임이 됩니다.
어떤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볼지는 여러분의 선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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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브랜딩
애플, 나이키. '브랜딩' 하면 빠지지 않는 회사들이죠! 왜 유독 이 회사들은 로고만 봐도 가슴이 뛰고, 힙한 느낌이 드는 걸까요?
바로, '한 마디'가 있는 회사들이기 때문입니다.
애플의 '한 마디'는 "Think different.", 나이키의 '한 마디'는 "Just Do It."입니다.
두 회사의 모든 제품, 광고는 이 '한 마디'에서 출발합니다. 애플 광고에선 아이폰, 아이패드를 활용해 혁신적인 일을 해내는 아티스트들이 등장합니다. 나이키 광고에선 역경에 굴하지 않고 도전하는 스포츠 영웅들이 등장합니다.
애플은 아이폰이 아닌 혁신을 팝니다. 나이키는 신발이 아닌 도전 정신을 팝니다. 그들의 모든 제품과 광고는 '혁신'과 '도전 정신'을 실현하는 수단에 불과합니다.
'한 마디'가 그들의 제품이 되고, 조직 문화가 됩니다. 나아가 세계관이 됩니다. 팬들은 이 세계관에 열광합니다. 이처럼 '명확한 한 마디'를 가지고 가지고 있고, 그와 핏이 맞는 상품을 제공하는 회사를 보며 우리는 "브랜딩 잘됐다."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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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레터를 보고 계신 여러분은 SNS 운영 혹은 1인 사업에 관심이 많으실 겁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에게도 '한 마디'가 필요합니다. 이 '한 마디'가 여러분의 SNS, 사업 코어가 될 것이고, 고객에게 닿는 메시지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 '한 마디'는 "강하고 담대하라." 입니다. 영어로는 "Be strong and courageous." 입니다.
이 '한 마디'와 북토크가 무슨 상관이냐고요? courageous라는 단어에 주목해보세요. courage, '용기'라는 뜻의 단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단어와 연관된, 전국민이 다 아는 단어가 있으니, encourage입니다. 중학교 때 '격려하다'라고 입에 닳도록 외운 단어죠.
어원을 분석해보면 "격려하다"="용기를 불어넣다"입니다. 마냥 "지금 이대로도 괜찮아..." 하는 말랑말랑한 위로가 아니고, 때로는 따끔할 지라도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것이 '진짜 격려'라는 것이죠.
북토크 채널을 통해 나가는 모든 메시지와, 앞으로 제가 펼칠 모든 사업은 구독자 님들께 '용기를 불어넣는' 일이 될 것입니다. 때로는 따뜻하게, 때로는 냉철하게, 때로는 지식을 전달해 '도전하는 용기'를 불어넣는게 제 목표입니다. 이 뉴스레터를 시작한 이유이기도 하죠.
이 '한 문장'을 설정해놓으니, 사업 방향에 대한 모든 걱정이 사라졌습니다. "어떻게 하면 구독자님들께 용기를 드릴 수 있을까?"라는 실질적 고민만이 남았습니다.
시간이 흘러 구독자님들께서 북토크를 생각하면, '용기'라는 두 글자가 남는 순간 저는 대체할 수 없는 브랜드가 될 것입니다. 이게 '한 문장'의 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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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어떠신가요? 인생 문장이 있는 사람은 좋은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시궁창 같은 현실에서도 별을 찾는 사람입니다.
인생 문장이 있는 크리에이터, 사업가는 그 자체로 브랜딩이 됩니다. '한 문장'을 정의하고, 그 문장 위로 노력의 시간이 쌓일수록 대체할 수 없는 브랜드가 됩니다.
이 뉴스레터를 통해 영감을 받으셨다면, 지금 바로 님의 한 문장을 적어보세요. 아무리 좋은 영감을 얻어도, 즉시 실천하지 않으면 영감은 순식간에 휘발되어 사라집니다. 이제, 님의 차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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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열심히는 살고 있는데,
"이게 맞나..." 싶고 '현타'를 겪고 계시진 않나요?
그렇다면 아래 영상을 한 번 시청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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