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자기계발서, 동기부여 영상에서 '믿음'을 강조합니다. 그런데, 과연 정말로 믿으면 인생이 잘 풀릴까요? 이에 명쾌한 답을 주는 구절이 있어 소개합니다.
좋은 일이 일어날 거라고 믿으면
정말로 그렇게 될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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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 레디 마인드> 중
아니랍니다. 좋은 일이 있을거라 믿는다고 실제로 좋은 일이 일어나지 않는답니다. 지금껏 '믿음'을 강조해왔던 자기계발 구루들, 그들의 책을 소개한 북토크는 모두 사기꾼이었던게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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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럴까요? 조금 전 인용한 문구 이후 구절까지 한 번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일이 일어날거라고 믿으면
정말로 그렇게 될까?
아니다.
그러나 낙천적인 사람들은
내가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무언가 행동을 취할 가능성이 크고,
그래서 자신이 가진 긍정적인 비전을
실현할 가능성도 더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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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 레디 마인드> 중
좋은 일이 일어날거라 간절히 믿으면 좋은 일이 일어난다? 아닙니다.
그러나, 그 말이 '믿음'과 '긍정'의 힘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긍정적이고 믿음이 강한 사람들은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단, 여기서 말하는 '믿음'이란 '나는 100억 부자가 될거야' 같은 목표를 간절히 쓰고 외우면 우주가 나를 도와준다는 미신적 믿음을 뜻하지 않습니다.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믿음'. 즉, '내가 노력하면 긍정적 변화를 만들 수 있어'라는 노력과 발전에 대한 믿음입니다. 믿음이 문제가 아니고, 무엇을 믿느냐가 문제라는 겁니다.
A씨는 믿음의 중요성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대상이 잘못되었습니다. 그 결과 '발전'과 '성장'을 위해 노력할 시간을 미신적 믿음을 쌓는 곳에 낭비하고 있었습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믿음이 강합니다. 지금 처한 현실은 시궁창 같아도, 내가 노력하면 얼마든지 발전하고 변화할 수 있다는 낙천적 믿음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세계 최고 천재들이 모이는 구글의 혁신적 인재들의 공통점을 저술한 <퓨처 레디 마인드>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최고의 혁신가들은
홈런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아주 조금만 더 나아지기를 바란다.
그렇게 하면 자신의 작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더 나은 것을 추구할 때 중요한 것은
'발전'이지, '완벽'이 아니다.
최고가 되는 경우는 드물다.
세상에 GOAT
(the Greatest Of All Time)는
몇 안 된다.
그러나 더 나은 것을 향해
방향을 잡는다면,
즉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기회가
매일매일 무한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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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 레디 마인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