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할 수 있는 최악의 실수는 '아무 실수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부자의 언어>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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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편안한 상태는
무언가 잘못되고 있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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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언어> 중
경제적 성과, 의미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정신적 충만감, 영향력은 편안함과 반비례 합니다.
저는 교사였습니다. 공무원이죠. 편안했습니다. 나라가 망하지 않는 이상 월급 걱정은 없습니다.
편안함이 월급에서만 나오는 건 아닙니다. 일의 특성도 한 몫하죠.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제게 교사 일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물론 신규 교사를 배려해주신 선배님들 덕이 큽니다.)
원래도 일머리가 좋은 편이고, 사실 교사의 행정 업무는 대부분 작년 담당자가 했던 대로 따라하면 되는 편이라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이상한 사람 끼지만 않으면...)
어쨌든 편안했습니다. 일도 어려울 것 없고, 칭찬 받았고, 큰 실수를 하지도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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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분명 편안한데 좋지는 않았습니다. 늘 가슴 한 구석 허전함이 있었습니다. 월급은 안정적이었으나 만족스럽진 않았습니다. 제 영향력의 범위는 학교 반경 1km안에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이후 유튜브에 도전하고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불편함의 연속이었습니다. 보장된 월급 따위 없었습니다. 제가 멈추면 수익도 멈췄습니다.
인생 파도 크기가 점점 커졌습니다. 어떤 달은 매출이 2배 상승하기도 하고, 바로 다음 달에 반토막 납니다. 그리고 이게 수시로 반복됩니다.
실수도 참 많이했습니다. 핏이 맞지 않는 클라이언트에게 몇 달을 허비하고 전액 환불을 했습니다. 현금 흐름이 막혀 대출도 받았죠. 인생이 불편해졌습니다. 실수 투성이였습니다.
그런데, 결론적으로 교사시절보다 경제적으로 몇 배 더 풍요로워졌습니다. 반경 1km로 제한되어 있던 제 영향력은 거리 제한이 사라졌습니다. 미국, 독일, 일본에서도 제 영상을 보고 뉴스레터를 구독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편안하고 실수하지 않던 시절 저는 돈도, 영향력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불편을 감수하고 실수를 반복한 결과 보다 큰 돈, 영향력, 만족감을 경험하며 살고 있습니다.
사실 이게 당연합니다.
비즈니스도, 투자도, 리턴이 큰 모든 것은 리스크를 먹고 자랍니다. 더 큰 수익과 영향력은 실수 위에서 자랍니다.
그러니 불편하고, 위험하고, 실수를 해야 보다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건 자연법칙, 과학입니다. 아무 실수도 하지 않고 있다면 인생 가장 큰 실수를 하고 있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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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도전하라', '실수하라' 말하면 꼭 달리는 댓글이 있습니다.
'그냥 편하게 좀 살면 안 되냐...'
'등 떠밀지 좀 마라...'
'안 그래도 힘든데 그만 해라...'
정도는 다르고 표현은 다를 지언정, 우리 모두 비슷한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좀 편하고 싶고, 지금도 좋은데 뭘 더 해야 하나 싶고, 리스크를 감수하는게 두려운 순간이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그럴 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3가지가 있습니다.
1. 편하다고 행복하지 않다.
편하다고 행복하지 않습니다.
제가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왜 사세요?'
너무 훅 들어가는(?) 질문이었다면, 살짝 질문을 바꿔보겠습니다. '왜 일하세요?'
이 질문에 정답은 없습니다. 그냥 내가 그렇다면 그런 겁니다. 이 질문들에 가장 많이 나오는 답은 '행복하려고'일 겁니다.
99.99%의 사람은 행복하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실수하지 않는다고, 편안하다고 인간이 행복하지 않습니다.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에서 프랭클 박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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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실제로 필요한 것은
긴장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가치 있는 목표, 자유의지로 선택한
그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투쟁하는 것이다.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어떻게 해서든지 긴장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자신이 성취해야 할
삶의 잠재적인 의미를
밖으로 불러내는 것이다.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항상성이 아니라
정신적인 역동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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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중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항상성이 아니라 정신적 역동성입니다. 편안함이 아니라 도전입니다. 아스팔트 대로가 아니라 비포장도로입니다. 풀빌라가 아니라 파도치는 바다입니다.
행복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편안하게 누워있는 모습이 아닙니다. 목표를 향해 달리는 모습입니다.
주변만 둘러봐도 편안함이 행복을 주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변 어르신 중 정년 퇴직 후 '일 안 해서 너무 좋다.' 말하는 분 있나요? 퇴직 직후에는 좋아하십니다. 그러나, 이내 지루해집니다. 재취업이건 정부지원 일자리건 다시 일을 찾아나섭니다.
물론 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을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일할 필요가 없을 만큼 경제적 여유가 있어도 일을 하시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제가 아는 한 건설 회사 사모님은 매년 기간제 교사 면접 보러 다니십니다. 그리고 동료들 회식 밥값은 늘 본인이 다 내십니다. 밥 사주시려고 일하나 싶을 정도입니다.
왜 일하냐 물어보니 '놀면 재미없어~' 말하시더군요. 이런 사례들 생각보다 흔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쇼펜하우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생은 고통과
권태 사이를 오가는 시계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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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실패하는 것은 고통스럽습니다. 그렇다고 편안함만 선택하면 시계추가 '권태' 쪽으로 기웁니다. 항상 고통스럽기만 한 인생도 괴롭지만, 항상 권태로운 인생은 더 괴롭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도전해야 합니다. 기꺼이 실패해야 합니다. 권태를 벗어나기 위해 어느 정도 고통을 감수해야 합니다.
고통을 감수하는 건 괴롭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아 좀 편하게 살자' 말합니다. 그런데, 괴로움은 줄이면서도(없앨 순 없습니다) 권태를 극복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부자의 언어>에선 이렇게 말합니다.
고통은 문제 그 자체가 아니라
준비되지 못한 마음가짐에서 온단다.
어느 정원에나 시험은 존재한다.
문제란 당연히 일어나는 것이고,
하루하루가 도전이라는 사실을
마음에 품고 늘 문제에 대비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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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언어> 중
복싱에서 펀치가 날아올 것을 알고 이 악물고 버티면 어지간한 충격으론 기절하지 않습니다. 뇌가 자동으로 방어모드에 들어가 목, 턱 근육 등을 긴장시키니까요.
그런데, 예상 못한 카운터를 맞으면 훨씬 작은 충격에도 기절하곤 합니다. 방어 회로가 작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똑같은 고통도 예상했냐 못했냐에 따라 체감 수준이 극적으로 달라집니다.
불확실성과 실패에서 오는 고통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자의 언어> 저자 존 소포릭이 말하듯, 고통은 문제 자체가 아니라 준비되지 못한 마음가짐에서 옵니다.
문제 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문제 없는 인생이 아닌, 문제에 대비하는 마음가짐입니다.
이 말이 항상 긴장하고 쫄아있으라는 말이 아닙니다. 문제는 자연 현상입니다. 자연 현상은 염려하는게 아닙니다. 대비하고 대처하는 겁니다.
갑자기 비가 오면 얼른 근처 건물로 뛰어들어가거나 그냥 웃으며 맞으면 됩니다. 그게 싫다면 늘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우산을 미리 챙기면 됩니다. '언제 비가 올지 몰라...' 걱정하고 있거나 실내에만 있는다고 나아지는 것은 없습니다.
비는 어차피 내립니다. 문제는 당연히 일어납니다. 이 당연한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기만 해도 고통이 줄어듭니다. 우리가 바라야 할 건 문제 없는 인생이 아닌, 문제를 감당할 수 있는 힘입니다.
19세기 최고의 설교자 필립 브룩스 목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쉬운 삶을 기원하지 마라.
강한 사람이 되길 기원하라.
자신의 힘으로 감당할 수 있는 일을
기원하지 마라.
일을 감당할 힘을 기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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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브룩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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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만히 있는 것이 더 위험하다.
기꺼이 실수하지 못하는 이유는 두렵기 때문입니다.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실 가만히 있는 것이 더 위험합니다. 보이는 위험보다 보이지 않는 위험이 더 무서운 법이거든요.
경제 지표가 나쁘다고 주식이 폭락하지 않습니다. 코로나19, 리먼 브라더스 파산, 9·11 테러 등 아무도 예상 못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폭락합니다.
길이 좁아 차를 긁을까 조마조마하며 운전하면 큰 사고가 나지 않습니다. 나봤자 가볍게 긁는 정도입니다. 진짜 큰 사고는 후방에서 누가 들이받는다던가, 상대 차가 졸음운전으로 중앙선을 넘어올 때 생깁니다. 보이지 않으니까요.
인생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도전하는 일은 힘듭니다. 투자, 사업, 부업, 모두 어려운 구석이 있습니다. 잘못하면 위험합니다.
대다수가 놓치는 사실은, 그렇다고 가만히 있으면 더 큰 위험이 찾아온다는 겁니다.
은행 예금 계좌에 돈을 저축해놓으면 편안합니다. 손실 날 일이 없습니다. 심지어 이자도 줍니다.
그런데, 이건 사실 돈을 잃고 있는 겁니다.
요즘 예금 이자율이 2.5% 정도입니다. 예금해놓으면 2.5% 벌었다 생각하지만 사실 0.5% 버는 겁니다. 대한민국 물가 상승률이 대략 2% 정도 되니까요.
그래도 0.5% 번게 어디냐고요? 미국 S&P 500 인덱스 펀드 연 평균 성장률이 10%입니다. 이 말은, 1년에 10% 이상 자산이 불어나지 않는다면 '평균 이하'라는 거죠. 사실상 뒤로 가는 셈입니다.
'월급 빼고 다 오른다' 말을 많이 합니다. 당연합니다. 자본주의에서 소비재와 양질의 자산 가격은 오르는 게 기본입니다.
결론적으로, 편안함을 위해 투자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뒤로 가게 된다는 겁니다.
투자 뿐 아니라 사업, 자기계발 등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은 늘 빠르게 변하고 성장합니다. AI의 등장으로 요즘은 그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죠. 이런 시대에 가만히 있겠다는 건 그냥 뒤로 가겠다는 겁니다.
안 그래도 바쁘고 초조한 여러분을 더 채찍질하려는 건 아닙니다. 잘하고 계시니 계속 그렇게 가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겁니다.
사실, 이 글을 여기까지 읽고 있다는 것 만으로 여러분은 앞으로 가려는 의지를 증명하신 겁니다. 숏폼 중독 시대에 이 정도 길이 자기계발 콘텐츠를 소비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저 계속 가면 됩니다. 대단한 노력이 필요한 게 아닙니다. '가만히 있으면 뒤처지는 시대'라고 말씀드렸지만, 동시에 지금은 '앞서 나가기 너무 쉬운 시대'입니다. 아무도 열심히 하지 않거든요.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 압도적으로 앞서 나가는 사람들 이야기를 많이 접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정말 소수, 0.1%입니다. 0.1%가 미친듯한 퍼포먼스로 전체 발전 속도와 평균을 끌어올립니다.
반면, 90% 사람들은 그 0.1%를 보고 '난 저렇게 못해...' 주눅듭니다. 포기합니다. 선두주자들은 미친듯 달려가는데, 대다수는 출발조차 안 합니다. 출발한 소수 중 대부분도 이내 포기합니다.
결론적으로 선두와 후미의 격차가 더더욱 커지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꼭 모두가 1등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1등이 아닌 앞서 나가기가 목표라면, 그냥 계속 가기만 하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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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현우진 선생님 이야기를 유튜브에서 본 적 있습니다. 현우진 선생님이 대학교 3학년 학생에게 '요즘은 성공하기가 너무 쉬워'라고 말했다 합니다.
그러자 그 학생이 '맞아요. 진짜 아무도 열심히 안 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아무도 열심히 안 합니다.
교사 지인들과 농담 3 진담 7로 '내가 요즘 학생이었으면 서울대 그냥 갔겠다.' 이야기 하곤 합니다. 요즘 애들 공부 진짜 못합니다.
정확히는 집중을 못합니다. 어릴 때부터 짧고 자극적인 콘텐츠만 접하다보니 진득하게 앉아서 집중을 못합니다. (물론 저도 10살 때부터 스마트폰 잡았으면 자신 없습니다.)
이게 어린 학생들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성인도 마찬가지죠.
솔직히 주변에서 재테크, SNS 운영, 부업 뭐 하나 제대로 오래 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나요? 한 달에 책 한 권이라도 제대로 읽는 사람이 얼마나 있나요?
아니, 뭐가 됐건 하루 1시간이라도 스마트폰 안 보고 100% 집중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나요? 거의 없습니다. 하루 1시간~1시간 반만 스마트폰 없이 집중할 수 있다면 앞서나갈 수 있는 시대입니다.
가만히 있는 것이 가장 위험합니다.
그렇다고 뭐 대단한 노력이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감히 말하건대 2025년은 단군 이래 성공하기 가장 좋은 시대입니다. 아무도 열심히 안 하니까요.
멈추지 않고 계속 앞으로 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앞서갈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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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욕심이 크다.
두려움 외에 많은 이들이 기꺼이 실수하지 못하는 더 큰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결정장애'입니다.
관심가는 일, 해야할 것 같은 일이 너무 많아 그중 하나를 정하지 못합니다. 과거의 저도 부동산, 주식, 유튜브, 스마트스토어 중 뭘 할 지 한참 결정 못하고 망설였죠.
이 결정장애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수많은 옵션 중
1) 이게 가장 잘 될 가능성이 높나?
2) 내가 좋아하는 일이 맞나?
3) 내가 이걸 잘할 수 있을까?
4) 금방 사라질 유행 아닌가?
...
그 외에도 많습니다. 질문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사실 고민의 근본을 들여다보면 망설이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기회비용'입니다.
혹시나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까, 의미 없는 몸부림이지 않을까... 손해 보기 싫은 겁니다.
딱 한 마디로 정리하겠습니다.
"욕심이 과합니다."
세상 모든 투자, 사업은 기회 비용을 먹고 자랍니다. 우리 눈에는 하루 아침에 성공한 것 같은 사람, 기업들도 보이지 않는 수많은 실패를 했습니다.
국내 1위 삼성 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첫 사업인 정미소는 망했습니다. 정미소 사업과 함께 진행한 부동산 사업도 망했습니다. 이후 이병철 회장은 도박과 유흥에 빠져 세월을 보냈습니다.
얼마 전 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가 10년 전 업로드 예약 해놓은 영상이 채널에 공개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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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미스터 비스트의 구독자는 8천 명이었습니다. 이조차, 4년 넘게 유튜브를 한 결과물입니다. (2,000명 모으는 데 4년 걸림.)
영상에서 그는 "10년 후 제발 100만 구독자만 모았으면 좋겠다.", "제발 10년 후에 유튜브를 그만두지 않았으면 좋겠어.", "혹시 죽은 건 아니겠지?" 말합니다.
그리고, 영상이 업로드 된 시점 그의 구독자는 4억 4,300만 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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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위 유튜버'하면 누구나 '천재다' 생각할 겁니다.
그러나, 그는 4년 동안 2천 명도 못 모았죠. 제가 약 2년 만에 10만 명, 4년 만에 38만 명을 모았으니, 굳이 따지면 제가 더 천재입니다. (당연히 진짜 제가 천재라는 말이 아닙니다.) 모든 성공은 실패와 고통을 먹고 자란다는 겁니다.
'욕심이 많다' 말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국내 1위 대기업도, 전 세계 1위 유튜버도, 아니 모든 성공한 사람들은 수많은 실패를 했습니다. 기회비용을 지불했습니다.
나만 기회비용을 면제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손해 볼까봐, 잘 안될까봐 시작하지 않는 건 성공을 거저 먹겠다는 겁니다. 내가 뭐라고 신이 나만 예뻐해서 기회비용을 면제해줄까요?
새로운 도전을 해보라 하면 많은 이들이 '내가 뭐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히 반대로 생각해야 합니다.
내가 뭐라고 기회 비용을 면제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니 더 도전하고 실패해야 하는 겁니다. 기꺼이 기회 비용을 지불 해야 합니다.
비용을 치루지도 않고 좋은 결과를 바라는 건 성공을 도둑질하겠다는 뜻입니다.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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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를 좋아하는 사람들,
누군가의 주머니를 훔치려는 사람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바라기만 하는 사람들이 욕심쟁이들이지.
오늘 핀 꽃은 어제 뿌린 씨앗에서 나오고,
내일 필 꽃은 오늘 뿌린 씨앗에서 나와.
아무 씨앗도 뿌리지 않으면서
꽃이 피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강형욱 선생님을 만나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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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 중
세상에 공짜 없습니다. 원하는 게 있다면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기회비용이 아까워 결정하지 않는 건 대가 없이 열매만 따려는 과욕입니다.
결정하세요. 그리고 실패하세요. 기꺼이 기회비용을 지불하세요. 모든 성공은 그렇게 시작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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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하면 안 되는 인생 최악의 실수는 '아무 실수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실수는 고통스럽습니다. 두렵습니다. 그러나, 실수 없이 얻을 수 있는 건 없습니다.
실수하지 않는다고 덜 고통스럽지 않습니다. 실패의 고통보다 권태의 고통이 큽니다.
실수가 두려워 가만히 있는다고 될 일이 아닙니다. 가만히 있으면 뒤로 갑니다.
대단한 노력이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그저 움직이기만 하면 됩니다. 대다수가 노력하지 않으니 그것만으로도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실수가 두려워 도전하지 않는 건 욕심입니다. 기회 비용을 치루지 않고 결과만 얻겠다는 겁니다. 세상에 실수 없이 잘 된 사람, 회사는 없습니다. 나라고 예외일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니 기꺼이 실수하세요. 기꺼이 도전하세요. 부족해보여도, 어려워보여도, 고민이 너무 많아도 일단 뭐든 결정하고 시작하세요.
인생 최악의 의사결정은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는 것 뿐입니다. 일단 뭘 결정하면, 변화가 생깁니다. 잘못된 변화여도 괜찮습니다. 거기에서 배우는 것이 있습니다.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다음에 더 좋은 결정을 하면 됩니다.
첫 발을 내딛지 않고 시작할 수 있는 여행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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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어요" 한 마디 만으로도
큰 힘이 됩니다.
함께 더 좋은 콘텐츠 만들 수 있도록
많은 피드백 부탁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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